고기능성에 고급스럽기까지… 그린조이, 3가지 감성 골프룩 선보인다
가을·겨울 콘셉트 ‘고 투 알프스’로 정해
프리미엄 라인 ‘G에디션’ 강화 나서
세련·모던 등 3가지 세분화해 고객 유혹
가수 장민호와 배우 한으뜸을 전속 모델로 발탁한 그린조이가 가을과 겨울 시즌 새 콘셉트를 정하고 프리미엄 라인 강화에 나선다. 그린조이 제공
향토 골프웨어 브랜드인 그린조이가 프리미엄 라인인 ‘G에디션’의 강화에 나선다.
앞서 그린조이는 이번 가을과 겨울 시즌 콘셉트를 ‘GO TO ALPS(고 투 알프스)’로 정했다. 그린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심해지면서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꾸게 된다”며 “알프스는 산맥이 지닌 신비로운 힘을 전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줄 것”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 같은 콘셉트의 일환으로 그린조이는 필드에서 활용 가능한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라인인 G에디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G와펜’과 ‘G패턴’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골프룩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G에디션 라인을 세련된 감성의 ‘스타일리쉬 라인’, 모던한 ‘트래블라인’, 메탈릭 감성의 ‘G블랙라인’ 등 3가지로 세분화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골프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해 3040대 고객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게 그린조이의 전략이다.
이 같은 콘셉트에 맞춰 출시된 ‘니트패턴 G백’은 가벼우면서도 실제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스테디셀러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계절용으로 퀄리티가 우수하고 감각적인 패턴도 눈에 띈다는 평이다.
한편, 그린조이는 가수이자 MC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장민호와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한으뜸이 새롭게 전속모델로 발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조이 측은 “그린조이의 대표 컬러인 녹색과 장민호 팬클럽의 컬러 민트색이 만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6년 창업한 그린조이는 현재 전국에 200여 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