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동래구의회 행보 눈길
서천군 특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 운영, 서천군의회와 교류 협력 강화
지방의회 간 자매결연의 한계를 극복, 실질적 · 지속적 협력 강화할 터
축제장에서 자원 활동 주민 단체 등을 찾아 격려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
개원 후 본회의 개방 등 이색 행보에 이어, 소통 화합 행보 돋보여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동래구의회(의장 정명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개원 이후 본회의장 개방 등 이색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동래구의회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너머 축제를 지방의회 간의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주민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서천군의회와의 교류! 양 의회는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중 서천군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동래구의회의 참여 요청에 서천군의회가 화답하여 마련한 협력 부스로, 한산소곡주, 서천김, 서래야쌀과 가리비젓, 갈치쌈젓, 비빔낙지젓, 창란젓, 굴젓, 낙지젓과 같은 각종 젓갈류 등 서천군의회가 엄선한 특산물을 판매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현지 특송한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14일에는 서천군의회가 동래구의회를 방문해 함께 축제장을 찾아 서래야쌀을 홍보하고, 개막식에 참여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우호 협력 및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천군의회는 행정감사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래구의회를 방문, 향후 공동 연수 개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중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동래세가닥줄다리기, 동래 온천 페스타 개막식,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동래읍성가요제, 휠체어 구르미 체험 등 행사 참여는 물론, 축제장에서 자원 활동 중인 주민 단체를 찾아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 모임 등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은 “동래구의원들은 축제 기간 중 서천군의회와의 우호 협력은 물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 참여한 지역 주민 단체들을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의정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