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시승은 스타자동차 기장전시장에서…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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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울렛 동부산점 지하 1층
카페·액세서리 스토어 등 마련
예약 고객 대상 해안도로 시승도

부산 기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 있는 스타자동차 기장전시장 내부. 스타자동차 제공 부산 기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 있는 스타자동차 기장전시장 내부. 스타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는 올해 5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 재오픈한 기장전시장이 접근성과 시승 편의성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장전시장은 기존 팝업스토어 형태의 브랜드 스튜디오를 다시 꾸민 임시 전시장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아울렛 전시장 방문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장에는 카페와 함께 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스토어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전기차 브랜드 EQ의 전용 공간과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AMG존’도 갖춰져 있어 일반 전시장 못지 않다.

이밖에도 시승 예약을 한 고객들은 전시장 인근 기장 해안도로에서 시승도 할 수 있다.

스타자동차는 기장전시장을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기장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운영해간다는 전략 아래 고객 접근성 뿐만 아니라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위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자동차 측은 고객 반응을 더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임시 전시장 사용을 연장하거나 공식 전시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스타자동차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기장전시장은 벤츠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면서 “단순한 차량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휴식과 이벤트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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