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고독사 예방 위한 제도 보완해야
전국에 나 홀로 노인 인구가 345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TV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죽은 지 한두 달이 지나도 모르거나 심지어 6개월이 돼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날 핵가족화로 자녀가 있어도 같이 살지 않고 이혼한 가정, 사별한 가정도 있을 수 있다. 직업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전담인력도 필요하고 자원봉사자가 안부를 묻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B교회는 사직동 관내 어르신에게 우유를 무료로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으로 기발한 방법이다.
많은 교회나 종교단체들이 기업들이 연탄 나눔, 반찬 나눔, 무료급식처럼 연대하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이 오는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무탈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
설진설·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