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새 운영위원장, 영화제작자 강성규 씨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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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 제공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새 운영위원장에 영화제작자 강성규 씨를 선임했다.

강 신임 운영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PPP(Pusan Promotion Plan) 수석 운영위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주)아름다운영화사, (주)코리아스토리 등 제작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영화 ‘리턴’(2007)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24일까지 2년이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총회의 승인을 받아 위촉하며, 위촉식은 오는 26일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차기 운영위원장을 공모한 바 있다.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임시 이사회와 임시 총회를 열어 신임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서면 의결을 진행했다.

새 운영위원장은 부산영상위원회 직무를 총괄해 부산 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영화·영상물 제작, 촬영 유치·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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