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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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8회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나눔골프대회’가 24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선배 기자 ksun@ ‘2022 제8회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나눔골프대회’가 24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선배 기자 ksun@

부산일보사와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주최한 ‘2022 제8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가 24일 경남 양산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최금식 회장(선보공업(주) 회장), 이경신 총동문회 골프회 회장을 비롯해 1기부터 15기까지 기수별 회장과 원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 원우 간의 친목 도모와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동문회 원우의 참가비와 찬조금, 각종 기금은 연말에 ‘사랑의 연탄 나눔’과 ‘김장 나누기’라는 또 다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최금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온정으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고, 연탄으로 언 몸을 녹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사랑의 기금 마련과 동시에 동문 여러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나눔과 봉사, 사랑의 정신을 공유하고 실천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이번 대회에서 활력을 얻어 즐겁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기수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총동문회 5기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10기, 3위는 15기에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남자부에서 네트(NET) 70타를 친 6기 박용주 (주)주일건설 대표, 여자부에선 70.2타를 기록한 4기 배순자 (주)영신금속 대표가 차지했다. 배 대표는 이날 100만 원을 사랑의 기금으로 기부했다.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10기 박병수 (주)대경무역 대표가 수상했고, 롱기스트 부문에선 10기 김영기(285m) (주)한타특수운송 회장과 12기 박지은(185m) (주)지엔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또 니어리스트는 12기 김창완(1.2m) 에스이엔피 대표와 10기 김도경(2m) 퍼시스 사무가구 대표가 거머쥐었다. 이밖에 최다버디상은 5기 김태훈(4개) (주)태원케미칼 대표와 6기 차미화(2개) 태양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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