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우수지회 선정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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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가 지난해 아너 소사이어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아너 소사이어티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2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회의에서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에게 우수지회 상을 수여했다.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회의는 전국 각 지역 아너 대표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날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 송주온 W아너 총리더,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등 지역 대표 37명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에 설립돼 올해 15주년을 맞았고,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2008년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1호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2016년 신정택, 이장호 전임 회장의 공동 100호 회원에 가입했다. 2020년 현대피팅 하맹성 회장이 200호로 회원가입했다. 올 10월 현재 누적회원은 284호에 이른다.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은 “2021년 33명의 아너 회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고 그 공로로 우수지회의 영광을 받았다”며 “올해 현재 37명의 회원이 가입해 나눔도시 부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고, 올해 안에 300호 탄생을 목표로 아너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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