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YC TEC 박수관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박수관 (주)YC TEC와이씨텍 회장. 부산일보DB 박수관 (주)YC TEC와이씨텍 회장. 부산일보DB

(주)YC TEC 박수관 회장은 25일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40년 동안 부산과 고향인 여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전남인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을 맡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등 헌신적인 유치 활동을 했으며, 유치 이후 여수세계박람회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전국적 홍보와 관련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부산지하철 내 홍보, 부산시민 참여 촉진을 위한 행사 개최, 부산시민 약 1만 6000명 자비 초청 등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에도 힘을 쏟았다. 1980년대 초반부터 부산과 여수 지역 소년·소녀 가장, 생계 곤란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해 왔다. 또 1987년부터 부산과 여수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과 설에 정기적으로 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박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부산과 여수지역 시민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과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을 선정해 수술·치료비용과 생활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03년부터 매년 부산과 여수지역 고등학생 240명이 참여하는 ‘영호남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갈등 해결에도 공헌했다. 또 2010년 2월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 이후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과 상호 투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