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7개 구·군,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복지사업 협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최근 부산지역 7개 구·군과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강화하는 아동복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기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서구가족센터, 사상구가족센터,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제구가족센터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로써 어린이재단은 동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를 포함해 총 10개 구·군과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과 협력기관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보육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비 등 다양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후원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전문기관과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구축돼 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