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 판화 부문 김나륜 수상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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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모, 12개 부문 총 1245점 출품
680점 입상… 14일부터 3주 동안 전시

제48회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 수상작 판화 부문 김나륜 ‘reflect-m21’. 부산미술협회 제공 제48회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 수상작 판화 부문 김나륜 ‘reflect-m21’. 부산미술협회 제공

2022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에 김나륜(판화) 작가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사)부산미술협회는 ‘제48회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 수상작을 11일 발표했다. 부산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구상, 비구상),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판화, 학술평론, 문인화, 수채화, 민화·불화 총 12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24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부산미술협회는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680점을 선정했다.

제48회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은 판화 부문의 김나륜 작가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디자인 김민우 △서예 신종호 △문인화 옥태석이 수상했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한국화 최석봉 △서양화(구상) 김수정 △서양화(비구상) 이미애 △공예 김리연·이근규 △디자인 신인범 △서예 정성화·이양례 △문인화 권태복·이경준 △수채와 박숙정 △민화 장정숙이 받았다.

부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는 1·2·3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상작 전시 1부는 14일부터 19일까지 부산문화회관(서양화 구상, 조각)과 부산시청(한국화, 서양화 비구상) 전시실에서 열린다. 2부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문화회관(서예), 부산시청(공예, 판화, 수채화), 부산시민회관(디자인)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3부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부산문화회관(문인화), 부산시청(민화·불화) 전시실에서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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