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 추계대회 안과학술지원금 전달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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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는 지난달 28~30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12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과학술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소담장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제출된 비디오 중 연구성과나 교육목적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등 4작품에 대해 총 1100만 원의 세광학술상을 수여했다.

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는 부산성모안과병원의 설립자인 이경헌 이사장이 2011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고등학생 장학금과 안과학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3억 900만 원의 장학금 및 학술연구 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양한 분야의 공익을 적극적으로 유지·증진하기 위해 학교지원사업(기자재 및 도서지원)도 추가하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도서지원사업은 청소년의 독서 문화 향상 및 지식기반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사업 공모를 통해 신청하는 학교 중 내부 심사를 거쳐 학교당 약 50권의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담장학회 이경헌 이사장은 “안과학술연구의 지원활동을 통해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더욱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면 하는 희망”이라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사회공원과 나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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