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4일(목) 구청장실에서 ‘2022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RFID(무선인식)기반 배출방식의 공동주택 7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평가기준은 주민1인당 배출량(70점)과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30점)이며 경진대회 결과 총 6개의 공동주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최우수(3) : 대우그린2차(대연3동), 우암중앙하이츠(우암동), 문현베스티움(문현3동)

- 우 수(3) : 유창그린2차(감만1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최우수 공동주택 3곳은 구청장 표창과 함께 각 6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 공동주택 3곳은

각 4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되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 해주신 주민들과 관리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구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