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를 아우른다” 진주평생학습축제, 3년 만에 열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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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행
‘일상에서 누리는 학습, 배움에 나눔을 더하다’ 주제로 펼쳐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성황리 개최

26일 경남 진주시에서 진주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진주시 제공 26일 경남 진주시에서 진주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진주시 제공

진주평생학습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일상에서 누리는 학습, 배움에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부스, 프로그램 발표회, 하모와 함께하는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진주평생학습축제 전시·체험부스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평생학습축제 전시·체험부스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개회식에서는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를 잇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대별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마련됐다.

또 평생학습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각종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전통·세계문화 체험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13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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