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부산지사, (주) MC에 유공장 최고명예장 수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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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용 마스크(KF94) 26만 장(8000여만 원 상당)을 기부해 온 ㈜MC(대표 정연규·사진 가운데)에게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

 ㈜MC는 경남 양산에서 2013년도에 설립, 백필터, 방진마스크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후원해 준 ㈜MC에 감사드리며, 부산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5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관에 예우와 감사의 의미로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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