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과 예술’ 접목한 축제 열린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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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

2019년 열렸던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 모습. 부산환경공단 제공 2019년 열렸던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 모습. 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폐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환경공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2022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아트 페스타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단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과 자원순환 현장 견학, 야외 체험부스, 찾아가는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부터 8일까지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과 자원순환 견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15개와 제로웨이스트 숍 8개가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열리며, 환경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 상영과 환경 주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사전 신청하는 단체에 한해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10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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