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지난 1일 포워드컴퍼니(대표 강민철)로부터 후원금 360만 원을 지원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보호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워드컴퍼니 강민철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내 양육시설 아동과 결연을 맺고 아동 3명에 매월 30만 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 대표는 “내 아이들을 키우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눈이 갔다. 내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조금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더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지역 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워드컴퍼니는 부산에서 의료기기 소모품을 유통하는 전문기업으로,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