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 1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최성수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포스터.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에서 가수 최성수와 여러 음악인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공연 기획사 부산문화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최성수와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연다.

버클리 음대 출신 싱어송라이터 최성수는 이번 공연에서 ‘동행’ ‘해후’ ‘남남’ ‘애수’ 등 대표곡을 부른다. 올해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온 ‘위스키 온 더 락’도 감상할 수 있다.

가수 최성수. 부산문화 제공

특별출연하는 테너 이칠성과 소프라노 박현정도 각각 ‘My way’와 ‘꽃밭에서’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재즈 보컬 임미성은 재즈 피아니스트 허성우, 재즈밴드와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등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앙상블 포르투나와 드럼, 기타, 베이스, 아코디언, 플루트, 피아노 반주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