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인복지진흥회, 노인복지 45년 활동 보고, 비전대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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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률)는 최근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 45년 활동 보고 및 비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병수 국회의원과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김재운 시의원, 배영숙 시의원과 노인대학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회장, 경로당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단우복지재단 정찬률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김진수 대회장의 대회사가 진행됐으며 부산노인복지진흥회 김만률 회장의 기념 회고사,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의 축사와 법인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에 이어 4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축하 마술 공연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법인의 설립자인 김만률 회장은 “오랜 터전인 가야동 지역을 떠나 부전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부산노인복지진흥회는 ‘100세 시대, 신바람 나는 복지공동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그에 걸맞은 미션과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노인복지진흥회는 산업화와 핵 가족으로 노인 문제가 대두된 1977년, 항도복지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년 간 ‘효가 있는 가정, 경로하는 사회’를 목표로 노인 여가와 평생교육사업은 물론, 경로의원, 재가요양, 노인일자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노인복지사업과 노인의 권익 향상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존경 받는 어른 운동까지 전방위적 노인복지사업을 펼쳐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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