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사회보장협의체 배분금 1억 800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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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12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배분금 1억 8000만 원을 6개 구·군지역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석환(오른쪽) 부산시 복지정책과장, 박은덕(왼쪽)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외 기장군, 남구, 동구, 사상구, 수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5명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중구, 동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6개의 지역보장협의체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이란 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중심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단위 복지 계획 수립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8개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가 2년 간 4억 8000만 원의 규모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오던 가운데, 이번에 신규로 6개 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가 본격화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의 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사회 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구·군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구·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박 사무처장은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지원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 내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사회 자원 구축과 주민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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