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 위해 전자레인지 5대 지원해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윤희)는 지난 8일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학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자레인지 5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근 밀키트 등 간편식 이용이 증가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주민들이 음식을 간편하게 데우고 조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전자레인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음식 데우기가 불편해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다. 도움을 주신 분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변학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편리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