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 3대 나눔리더 가입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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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오른쪽)은 지난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왼쪽 두번 째) 회장과 나눔리더 가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은택 남구청장 3대 가족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부산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평소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온 오 청장의 제안으로 본인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3대 가족이 나눔리더가 되는 것은 부산에서는 최초이며, 민선 8기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중에서 나눔리더 최초 가입자가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가입자는 평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었던 오 청장과 아버지 오재덕, 형 오성택(왼쪽), 아들 오범록(오른쪽 두번 째) 씨 등 총 4명으로, 부산 남구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최 회장은 “부산 최초 오은택 남구청장 3대의 나눔리더 동시 가입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나눔리더 가입으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모금이 활성화되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서 어려운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아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나눔리더가 되면 가입식을 통해 인증패를 전달 받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도 이루어진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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