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수한 의료기술·시스템 체계적 홍보로 시장 확대 기대”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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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

부산일보사·부산시 공동 주최
이사장상,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원장
“코로나로 어려운 의료환경 극복”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지역 보건·의료인들의 한 해 노력과 활동을 결산하는 ‘제6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5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렸다.

부산일보사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대표이사장), 김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공동이사장,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이사장상은 김병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대표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일보사장상은 (주)리화가 수상했다. 의료관광산업육성 유공 표창인 부산시장상은 단체 부문 씨젠의료재단 씨젠부산의원, 개인 부문 박창효 고신대복음병원 팀장이 수상했다. 해운대부민병원과 최원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장은 국제의료협력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 시장은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홍보된다면 서울 원정 환자도 줄고 좋은 의료진 확보와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 분야 규제 완화 등 시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료산업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진 부산대병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유행 극복에 기여하고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는 등 부산의 의료산업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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