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산투자, 사랑의열매 10년째 성금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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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수정산투자(주)(대표이사 김호윤) 희망2023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윤 수정산투자(주) 대표이사 이외 임직원,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함께 했다.

수정산투자는 2012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부산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이 올해로 10년째이다. 2012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렸다. 기부금은 동구, 부산진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월동난방비,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된다.

김 대표는 “터널 운영사인 수정산투자 주식회사가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실시해 왔다. 그 시간이 벌써 10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로 개통 20년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수정산투자(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다고 하는데 10년 동안 잊지 않고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려주신 수정산투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정산투자(주)의 나눔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주)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 KOSPI상장)가 투자한 국내 17개 법인과 함께 ESG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수정산투자(주)는 고객들이 납부하는 통행료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등 정부가 추진중인 2050 Net – Zero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산업재해 경감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희망2022이웃돕기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사랑의열매 16번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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