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주니어보드 이사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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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사내 청년 이사회인 제 15기 주니어보드가 27일 부산역에서 본부장에게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MZ세대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직렬·직급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이사회이다.

간담회는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철도 중장기 미래전략·고객서비스·업무 프로세스·안전 분야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혁신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제안들은 검토를 거친 뒤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5기 주니어보드는 이날 10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으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내년 3월 제16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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