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돋이 날씨 ‘맑음’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혹한이 계속된 27일 강원 강릉시 경포 저류지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 무리가 여명의 추위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혹한이 계속된 27일 강원 강릉시 경포 저류지에서 월동 중인 큰고니 무리가 여명의 추위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인년 마지막 해넘이와 계묘년 첫 해돋이는 맑은 하늘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부산기상청은 오는 31일 오후와 다음 달 1일 오전 모두 하늘이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따르면, 임인년 마지막 일몰 시각은 일몰 명소인 다대포를 기준으로 31일 오후 5시 22분이며, 계묘년 새해 일출 시각은 해운대를 기준으로 오전 7시 32분이다.

기상청은 주말에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31일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보했다. 울산은 영하 3도~7도, 경남은 영하 8도~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