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드CC 김효주 팬 사인회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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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스크린연습장 개장 기념

지난달 문을 연 아시아드CC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아시아드CC 제공 지난달 문을 연 아시아드CC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아시아드CC 제공

아시아드CC가 스크린 실내 골프연습장 개장을 기념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를 초청해 팬 사인회를 연다.

아시아드CC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드CC 골프연습장에서 김효주의 팬 사인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효주의 팬 사인회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도 함께 열린다. 김효주는 팬들을 위해 직접 실전 스윙을 선보이며 골프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드CC 골프연습장은 250m가 넘는 비거리의 천연잔디 연습장을 갖추고 있고, 이번에 스크린 실내연습장을 추가로 문을 열었다.

앞서 아시아드CC는 지난달 30일 개장 20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드CC에 따르면 지난해 최대 150억 원에 달했던 결손금을 모두 갚고도 이익 잉여금이 20억 원가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드CC는 올초 주주총회를 거쳐 사상 처음으로 주주 배당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출자한 아시아드CC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최를 위해 조성됐다. 수차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개최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 대회를 열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프로골프(KPGA)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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