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단 발족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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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현안·해운물류 등 4개 꾸려
원내외 전문가 연말까지 활동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사. 부산일보DB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사. 부산일보DB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지원단을 꾸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1일 자로 △수산현안지원단 △해운물류협력지원단 △신해양강국지원단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등 4개 정책지원단장과 한미공동연구센터설립준비단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산현안지원단 단장에는 김대영 수산정책사업본부장이, 해운물류협력지원단장에는 고병욱 해운연구본부장이 임명됐다. 또 신해양강국지원단 단장으로 김민수 경제전략연구본부장을 발령했다.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장으로는 한덕훈 대외협력사업부장이 보임됐다.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은 해양수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4개 정책지원단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고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 각각 원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올해 말까지 연구사업과 학술행사, 정부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 4월 뉴욕·뉴저지항 인근 뉴저지시티대 경영대학에 설치될 한미공동연구센터의 설립준비단장에는 이성우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김종덕 KMI 원장은 “곧 4개 정책지원단과 준비단의 핵심 업무를 확정하고 단원 인사를 통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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