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농촌 경로당 화장실 개선해야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민소득 3만 5000달러에 세계 10대 교역국가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에도 아직 농촌의 상당수 화장실이 실내가 아닌 실외에 있고 재래식이어서 어르신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에는 미비한 경로당 설치기준이 크게 작용한다. 화장실 환경개선은 온전히 지자체의 재량에 달려 있어 지자체마다 설비기준이 허술하고 미비된데다 예산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현대식 화장실 짓기가 어렵다. 화장실에는 세면대와 낙상 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하기 바란다.

우도형·부산시 동래구 명륜 2동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