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적십자에 상품권·쇼핑카트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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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설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취약 계층을 위로하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쇼핑카트 200개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7일부터 남구, 동구, 영도구 취약계층 어르신 200세대에 한국예탁결재원으로부터 지원 받은 온누리상품권과 쇼핑카트를 전달하고, 적십자봉사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동행하면서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서울과 부산지역 저소득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여 왔으며 현재 누적 기부금품은 5억 3000만 원에 이른다.

이명호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를 하면서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끼시기를 바라고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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