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 복지관·온천천카페거리 상인회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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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과 온천천카페거리 상인회(회장 정현석)가 동래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교육·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골자로 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페 부바스 온천천점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는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영업 중인 20여 명의 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명절을 되새기기 위해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외식 활동에 제약이 있는 1인 가구 노인 및 중장년 등 취약계층 160여 가정에 보쌈 도시락 등 온천천 카페거리 대표 음식 12종을 지원했다.

앞으로 온천천카페거리 상인회는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주 30여 명의 외식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청장년을 위한 재능기부, 공간기부,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나눔봉사를 하는 상인회 업소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빛이 물든 쾌적한 온천천 조성사업을 통해 부산의 대표 하천인 온천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온천천, 문화가 흐르는 온천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온천천 활성화를 약속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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