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자인 축제 '2023 부산디자인위크' 참가 브랜드를 찾습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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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6월 개최 예정
4월 14일까지 조기 접수 할인도

지난해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디자인위크’. 부산일보DB 지난해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디자인위크’. 부산일보DB

부산·경남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 참가할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조기 신청을 받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 참가할 브랜드의 조기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부산디자인위크’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4일 동안 개최 예정이다.

올해 부산디자인위크에서는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자인, CMF(색상·재질·마감) 디자인, 공공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기업과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있다. 전체 부스가 소진되면 조기 접수 기한이 남았더라도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부산디자인위크는 ‘로컬 디자인’을 주제로 부산과 경남 지역 브랜드와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200여개가 참여,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부산디자인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부산디자인위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서 시민의 삶 속에 문화와 디자인을 전파하는 행사”라면서 “행사를 통해 도시 재생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복합 문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위크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개최하는 (주)디자인하우스, KNN이 공동 주최한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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