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에 권병균 씨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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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권병균 신임 사무국장. 영진위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권병균 신임 사무국장. 영진위 제공

영화진흥위원회가 30일 신임 사무국장에 권병균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0일부터 1년이며, 규정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권 사무국장은 시네마서비스와 아트서비스 대표이사, 노비스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 삼성영상사업단 영화기획팀, 신씨네 제작부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국장은 “영진위 다양한 사업이 영화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영화계가 공유할 가치, 지식, 정보 등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통해 공동의 이해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와 OTT 등장으로 위축된 영화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며 “K콘텐츠 성장과 확장 속에서 영화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하게 접근하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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