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종합건설,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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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일 삼한종합건설(회장 김희근)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의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게 되는데 삼한종합건설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그동안 2400만 원을 기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삼한종합건설 김희근 회장은 1991년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주택건설업에 종사해 왔으며, 37년간 부산 지역에 1만 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고 서민을 위한 임대 주택 보급에 힘쓰는 한편 지역 건설업계를 대표해 스리랑카 등 척박한 환경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짓는 행복한 공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김희근 회장은 2019년 11월 제37회 부산산업대상 경영대상을, 같은 해 12월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희근 회장은 “그동안의 삼한종합건설의 적십자를 통한 기부가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적십자 회원유공장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의 회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삼한종합건설에서 꾸준하게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노력하는 부산적십자사가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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