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재 (주)온일 대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총 3000만 원 기부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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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14일 강성재 (주)온일 대표이사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성재 대표는 2021년, 2018년 1000만 원 씩 총 3000만 원을 후원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국가적 과제임을 절감하고 앞으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남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온일은 1998년 설립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제조전문업체이다. 알루미늄 단조분야의 글로벌 으뜸 강소기업으로 첨단 자동차 부품을 테슬라를 비롯해 피아트, 르노닛산 등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수출기업이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2023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온일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0회차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자 59명을 포함해 재단설립 이후 모두 599명에게 11억 776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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