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창일 (주)경성리츠 대표, 지진 피해 아동 후원금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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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인 채창일 대표이사는 지진 소식을 듣고 바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

이 기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북부 지역 피해가정 및 어린이들를 위한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되며, 임시 주거물품 및 식수,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채창일 대표이사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피해 가정들과 아이들을 보며 세 아이의 아빠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잔해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피해자들과 아이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을 역임 중인 채창일 대표이사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인재양성사업, 산타원정대 등 지역 내 아동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5년 네팔 대지진에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후원금과 함께 네팔 지역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 재건 및 교육지원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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