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잘 자라서 돌아오렴~~"

정종회 기자 jj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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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은어 7만 마리 방류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 장림어촌계 어민들이 15일 오전 부산 사하구 장림항에서 길이 6cm 정도의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 장림어촌계 어민들이 15일 오전 부산 사하구 장림항에서 길이 6cm 정도의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 장림어촌계 어민들이 15일 오전 부산 사하구 장림항에서 길이 6cm 정도의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100일 정도 키운 은어 치어 7만여 마리를 16일까지 이틀 동안 사하구와 강서구, 기장군 인근 수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어린 은어는 하천의 물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다가 봄철 전장 약 7㎝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1년생 어류다.

특히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고급 내수면 어종에 속한다.

이번 방류는 부산의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하천·하구 기수 생태 복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종회 기자 jj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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