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튀르키예 일상 회복에 힘보탠다…내달 15일까지 모금 운동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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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모바일뱅킹 통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 진행
고객·임직원 참여 시 BNK 기부금 출연해 3억 원 조성 계획
튀르키예 해외송금 특별지원도…송금수수료 전액 면제·환율 100% 우대

문현금융단지 BNK부산은행 본점.부산일보DB 문현금융단지 BNK부산은행 본점.부산일보DB

BNK금융그룹이 20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튀르키예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내달 15일까지 이같은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기부금에 BNK가 해당 금액만큼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최대 3억 원을 모금해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튀르키예 해외송금 특별지원도 이날부터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올 6월 말까지 지진 피해 기부를 위해 튀르키예로 송금하는 고객과 자국으로 송금하는 튀르키예 국적의 개인고객에게 송금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전 세계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태에 지역 시민들의 온정도 함께 더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이 20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튀르키예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이 20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튀르키예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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