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최근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시약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중 진행된 전달식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경훈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과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약사회는 매년 약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2003년부터 올해로 21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특히 올해는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해 부산 전역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변정석 회장은 “약사회 회원들이 누구보다 나눔에 뜻이 깊고 열정적이라 매년 이렇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