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 전달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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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은 최근 BNK부산은행·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2023년 신학기 물품 지원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등 구입비를 지원해 온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남구 저소득 아동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후원액은 4950만 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명철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꾸준히 후원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350만 원이며, 남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학생 1인당 30만 원씩 총 4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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