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퇴직 김봉환 씨,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봉환 기부자는 지난 2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부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22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산은행에서 34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올해 1월 말 정년퇴직을 한 김봉환 기부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참여 방법을 찾던 중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퇴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기로 했다.

김봉환 기부자는 “30년이 넘는 직장생활 중에도 소액이나마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왔고 나눔리더 가입은 마침표가 아니라 그 연장선에 있다”며 “정년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도움으로 가능했기에 이제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숙미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2팀장은 “정년 퇴직을 기념해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해주신 김봉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