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열 영남이엔지 회장, 지진 성금 100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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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23일 (주)영남이엔지 박무열 회장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무열 회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부터 입은 어려움을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추후에도 적십자사 고액기부자 클럽(적십자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겠다고 했다.

박무열 회장은 2008년 기업 설립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는 기업과 기업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하면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운대구 저소득 취약 계층 3000만 원 지원, 경남정보대학교와 동서대학교 발전기금 지원, 김영식 세 자녀 출산 지원재단 출산축하금 지원 사업 동참 등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공직자이셨던 부친을 따라 학창 시절 지방의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과 대학에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것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모든 사람은 국경을 초월하여 더불어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서 살아갈 수 없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남을 돕는 일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부산적십자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도주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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