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프 유망주 파이팅!’…우성종합건설, 골프장학금 5000만 원 후원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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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우성스포츠재단(이사장 정한식·오른쪽 두 번째)은 27일 2023년 골프 유망주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우성스포츠재단 제공 재단법인 우성스포츠재단(이사장 정한식·오른쪽 두 번째)은 27일 2023년 골프 유망주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우성스포츠재단 제공

재단법인 우성스포츠재단이 부산 골프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한 골프 장학금을 후원했다.

우성스포츠재단 정한식 이사장(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은 27일 부산 지역 골프 꿈나무 7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성스포츠재단은 2019년부터 부산 지역 골프 인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골프 유망주 후원 행사에는 총 7명이 후원을 받았다. 우성스포츠재단이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손제이(13·동아중)를 비롯해 총 7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손제이는 지난해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부산 골프 신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성스포츠재단은 올해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는 윤규리(13·학산여중)도 후원하기로 했다. 윤규리는 지난해 참가한 대회에서 총 9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윤규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2위)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4위) △한국 주니어 선수권 대회(4위) 등에서도 모두 10위 안에 들며 큰 성장이 기대된다.

정 이사장은 “어린 학생들이 멋진 꿈을 꾸고 지속적인 노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기업인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우성스포츠재단은 2019년 설립돼 지역 스포츠 발전과 기부 활동을 목표로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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