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테리어 업체 화재… 1명 사망·5000만 원 피해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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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1동의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오전 6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1동의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강서구 대저1동의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0여 분 뒤인 오전 6시 59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사무실에 있던 50대 남성 A 씨가 사망했다.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의 사장으로 추정되는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자동차 인테리어 가게와 인접한 공장이 불에 탔다. 소방은 화재로 인해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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