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
창작 준비 지원·공공예술
다원예술·국제예술교류 등
4개 분야 7억 5000만 원 지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부산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와 창작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오는 10~22일 진행한다.
이번 2차 공모는 기초예술 지원 외에도 선순환적 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해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창작 준비 지원 △공공예술 △다원예술 △국제예술교류 등 4개이고, 부산의 예술단체가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7억 5000만 원 수준이다.
창작 준비 지원은 제작·발표 전 단계로 창작 활동의 사전 준비 단계와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공공예술과 다원예술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다양성 확대를 내용으로 하고, 국제예술교류는 예술단체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기반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 등 국제화 도모를 위한 지원이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을 8년 만에 20억 원 증액해 총사업비는 65억 원이 됐으며, 앞서 진행한 우수예술지원 공모에서 부산 예술인과 단체에 총 560건을 선정한 바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