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년, 새로운 40년' 롯데 자이언츠 새 엠블럼 12일 공개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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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SNS 통해 티저 이미지 공개
92년 우승 연상 새 유니폼도 준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SNS에 공개한 새 엠블럼 티저 이미지. 올 시즌부터 사용할 새 엠블럼은 오는 12일 2023시즌 출정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SNS에 공개한 새 엠블럼 티저 이미지. 올 시즌부터 사용할 새 엠블럼은 오는 12일 2023시즌 출정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새로운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을 갖추고 가을야구 진출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오는 12일, 올 시즌부터 사용할 구단 VI(Visual Identity)와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롯데는 창단 41주년을 맞이해 ‘New 1, New 40, New Giants’를 콘셉트로 정하고 새로운 엠블럼과 유니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구단 SNS를 통해 새로운 엠블럼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롯데 자이언츠가 사용해 온 빨간색과 군청색에다 1992년 우승 당시 유니폼 색깔인 하늘색을 가미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SNS에 공개한 새 엠블럼 티저 이미지. 올 시즌부터 사용할 새 엠블럼은 오는 12일 2023시즌 출정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SNS에 공개한 새 엠블럼 티저 이미지. 올 시즌부터 사용할 새 엠블럼은 오는 12일 2023시즌 출정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롯데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하나 되는 힘(The Power of One)’으로 정했다. 래리 서튼 감독은 “모든 경기 순간마다 하나가 되는 힘이 있어야만 가을야구 진출과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는 12일 개최할 2023시즌 출정식에서 새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60분가량 진행되며, 롯데 대표 선수들이 직접 새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앞둔 포부를 밝히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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