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친환경 설비 기업 파나시아, ‘ESG 우수기업’ 선정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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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로고. 부산일보DB 파나시아 로고. 부산일보DB

부산의 대표적인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나시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전개한 결과, 파나시아는 총 64개의 진단대상 항목에서 95%의 준수율을 보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파나시아는 창업 초기부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로 ESG 부문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특히 국내 수소추출설비 업체 중 첫 번째로 수소용품 제조사업 승인을 받아 수소업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ESG 우수 기업 선정은 지난해 10월 사내에서 별도의 ESG추진단 조직을 발족하고 조직 내 흩어져 있던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점검한 결과라는 평가다.

파나시아는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ESG 경영 실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정밀 진단을 받으며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윤영준 파나시아 사장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 분야에도 집중해 글로벌 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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