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가노인복지센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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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한마음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이기현)가 부산사랑의열매의 착한가게 부산 92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한마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이기현 센터장은 이날 매월 5만 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하며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모인 성금은 부산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현 센터장은 “나눔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다. 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부라는 방법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 작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재가노인복지센터가 소속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부산지부는 지난 2019년도 착한복지센터 단체가입식을 진행하며, 21곳의 기관이 동시에 가입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은 총 3400여 만 원으로 현재 23곳의 기관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하루 1000원, 월 3만 원 이상)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착한가게를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면 착한가게 현판 제공 및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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