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봉생힐링병원, 일자리 창출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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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봉생힐링병원(행정원장 정연화)과 최근 남구청에서 남구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인력수요에 대한 남구민 우선 채용 협력 △ 고용 증진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등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지역과 병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등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감만동 일원에 개원 예정인 봉생힐링병원은 250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투석센터, 암재활 센터, 소화기 센터 등의 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원 이전 인원을 제외한 신규 채용 규모는 60여 명으로 남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고금리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고용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나, 감만동 지역에 봉생힐링병원이 개원해 지역 의료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각지대 의료 서비스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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