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울본부, 지진 성금 81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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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는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81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임직원과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튀르키예 남부지역 및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7.8규모의 강진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조성했다.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윤 본부장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재난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가 신속히 복구 되길 바라며, 국민들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튀르키예 지역 복구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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