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최근 부산시 주관 ‘2022년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규제 혁신 체계 구축, 규제혁신제도 운영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내용은 규제혁신 체계구축, 규제혁신제도 운용,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개선 실적,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 자치법규 정비, 규제 홍보,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 19개 지표로 평가했다.

동래구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확산과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한 2022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으로 규제 개선 사례 발굴 및 규제 개선 건의 방법 등 다양한 홍보를 했다.

또한, 규제혁신·적극행정 유공 공무원·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직원들의 규제 혁신 인식 개선을 위한 직장 교육, 절차 간소화와 지역 업체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 민·관 협약으로 정책 효과의 지속성을 확보한 내가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인 모델 지원 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준용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